육군 35사단이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동계 전투수행능력을 강화 등 목적으로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지역별로 5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부안·고창·김제·정읍 지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무주·진안·장수, 임실·순창·남원 지역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전주·완주·익산·군산지역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35사단은 훈련 전·중·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고병원성 조류독감 발생지역 10㎞ 이상 외곽에서 훈련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와 고병원성 조류독감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 훈련을 펼칠 계획이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병력과 장비 이동에 따른 사고예방과 원활한 훈련진행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면서 "거동 수상자를 발견할 경우 국번없이 1338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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