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민원서비스를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교육청은 14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중앙행정기관과 시·도교육청 등 총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민원행정 관리 및 제도 운용 전반과 민원처리실태를 점검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를 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번 종합평가에서 17개 시·도교육청 그룹 상위 30% 이내의 우수기관에 해당하는 ‘나’ 등급을 받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충북교육청은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사회적 가치구현’,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및 고충 민원 만족도‘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국민신문고 만족도 개선 정도 점수가 80.03점(100점 환산점수)으로 기관 평균(68.77점) 대비 높았고, 고충 민원 만족도는 다른 교육청 평균(55.08점) 대비 17.64점 높은 72.72점으로 매우 우수해 민원만족도 항목에서 ‘가’등급을 받았다.
충북도교육청은 매월 기관장이 민원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민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등 친절하고 공정한 민원처리를 위해 노력했으며, 사회배려대상자 민원 도움방 및 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공교육 진입 원스톱 서비스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제도 개선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안용모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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