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 44개, 시·도교육청 17개, 광역지자체 17개, 기초지자체 226개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약 1년간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및 민원처리성과에 대해 5개 항목, 18개 세부지표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군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와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민원 제도개선 계획 수립의 적합성,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고충민원 처리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둬 좋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군은 점차 고령화 되어가는 농어촌 주민들의 민원 편의 증대를 위해 농번기 민원서류 배달제 운영 등 군민의 눈높이에서 생각한 민원 시책 등을 발굴해 추진해 왔으며, 민원단축처리제 및 일과시간 외 민원실 운영 등 군민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민원 시책을 추진해 군민 만족을 넘어 감동의 친절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민이 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여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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