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에서 3명의 코로나 19 확진자가 또 나왔다. 사망자도 한 명 더 늘었다.
충북도는 12일 오전 8시 기준 청주 1명, 음성 1명 등 2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른 1명은 전날 오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이다.
이날 양성이 나온 청주지역 확진자는 10대로 무증상이다. 이 확진자는 ‘충북 1413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동거가족은 2명으로 ‘충북 1415번’으로 기록됐다. 전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확진자는 두통과 콧물 증상을 보이고 있고, 동거가족은 2명이다. ‘충북 1413번’으로 기록됐다. 청주 확진자는 모두 478명이 됐다.
음성에서도 확진자 1명이 나와 모두 223명이 됐다. 확진자는 50대로 기침과 가래 증상을 보이고 있다. 아직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동거가족은 1명으로, ‘충북 1414번’으로 기록됐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한편 전날 사망자 발생으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후 사망한 확진자는 모두 37명이 됐다. 11일 사망자는 청주시 거주 70대 ‘충북 847번’ 확진자로, 청주 참사랑요양원 입소자이다. 충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 장례 지침에 따라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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