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친환경농자재 사업평가는 토양환경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와 시군구·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산청군은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을 위한 노력, 토양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군비 지원사업 시행, 2020년도 국비 예산 집행 철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난해 전 읍면에 유기질비료 1만 8384톤(약 14억 8200만 원), 토양개량제 1641톤(약 2억 75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늘려 유기질비료 2만 2557톤과 토양개량제 2645톤(규산 921톤, 석회 1724톤)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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