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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제시민단체, 박준배 김제시장·온주현 전 의장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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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제시민단체, 박준배 김제시장·온주현 전 의장 검찰 고발

ⓒ프레시안(김성수)

박준배 전북 김제시장과 온주현 전 김제시의장이 시민단체에 의해 검찰에 고발당했다.

열린김제시민모임은 6일 전주지검에 박준배 시장과 온 전 의장을 각종 의혹과 관련된 내용으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시민모임은 박준배 시장을 업무상 횡령죄 및 업무상 배임죄,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죄, 직무유기죄 혐의로 고발했다.

최근 시민모임은 행정정보공개청구를 통해 김제시로부터 김제시장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과 출장내역, 관용차 차량운행 일지를 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 2018년 7월부터 2020년 8월 말까지 2년여 동안 사용한 업무추진비 총액 2억 9000여만 원 중 일부 금액에 대해 배임 및 횡령에 대한 의심되는 정황으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축산분뇨자원순환시설 신축 문제와 김제시 금산면 용호리 소용마을 교량 설치와 관련한 특혜 의혹에 대한 내용도 고발장에 포함됐다.

박 시장에 이어 온주현 전 김제시의장은 업무상 횡령죄 및 배임죄 혐의로 시민모임으로 고발당했다.

온 전 의장의 업무추진비가 그의 지역구 특정 음식점 2곳에 집중된 것을 비롯, 업무추진비 내역에 기재된 일부 단체들이 간담회를 가진 사실이 없다는 것을 시민모임이 확인한 것을 토대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열린김제시민모임은 고발장 접수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수사당국은 박준배 김제시장과 온주현 전 김제시의장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통해 김제시민들의 명예를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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