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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내년까지 양양국제공항 실내정원 조성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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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내년까지 양양국제공항 실내정원 조성사업 추진

총 사업비 10억원 투입…휴식·힐링공간으로 재탄생 기대

양양군이 양양국제공항 대합실을 실내정원으로 조성해 휴식과 힐링공간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강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지난해 산림청에서 주관한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공모사업에 사업을 신청하여 현장 평가 후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6억5천만원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양양국제공항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양양군은 지난해 산림청에서 주관한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공모사업에 사업을 신청, 현장 평가 후 최종 선정되어 국도비 6억5천만원을 확보,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양양국제공항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프레시안

양양군은 양양국제공항 내 1, 2층 대합실에 실내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항 실내 공간에 적합한 식물 소재와 식물 자동화 관리 기술을 도입해 치유·휴식·관상 효과를 극대화하는 형태의 정원을 조성하여 이용객들에 휴식과 힐링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조성될 실내정원은 미세먼지 발생 시 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증가하는 공항의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를 저감해 환경을 개선하고, 녹색 휴식 공간을 통한 심미적 기능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내년 상반기에 실내정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말에 실내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한국공항공사와의 업무 협약체결을 통해 실내정원 조성 및 유지 관리를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가기로 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양양국제공항을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항으로 조성하여 양양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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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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