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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격상 임박?...경남 신규 확진자 35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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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격상 임박?...경남 신규 확진자 35명 발생

진주 16명·사천 7명·창원 6명·산청 3명·양산 2명·김해 1명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조정이 현실화 될 조짐를 보이고 있은 가운데, 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5명(경남 1287~1321번)이 발생했다.

35명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이며 29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6명은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진주 16명·사천 7명·창원 6명·산청 3명·양산 2명·김해 1명이다.

경남도는 31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사망 4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총 1318명이다"고 밝혔다.

▲경남도 신종우 복지보건국장. ⓒ경남도

진주 확진자 16명(경남 1287~1294, 1299, 1300, 1309~1311, 1313, 1314, 1321번) 중 7명(경남 1287~1290, 1299, 1300, 1313번)과 사천 확진자 2명(경남 1296, 1297번) 총 9명은 진주 골프모임 관련자들이다.

경남 1287, 1288, 1289번은 서로 가족이며 이중 경남 1288번은 경남 1253번과 경남 1290번도 경남 1253번과 골프모임을 같이 한 것을 확인됐다. 경남 1299번과 1300번은 경남 1240번의 가족이다. 경남 1313번은 경남 1273번의 접촉자이다.

사천 확진자인 경남 1296, 1297번과 진주 확진자인 경남 1313번은 진주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인 경남 1273번과 직장동료이다. 해당 직장은 전수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야외 골프장과 실내 스크린 골프모임으로 감염돼 가족과 직장동료 등으로 전파된 것으로 보고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직장·가족 등 총 503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중 양성 18명, 음성 138명, 348명은 검사 진행중이다"고 밝혔다.

경남 1291번은 하동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로 자가 격리중 증상이 발현하여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0명이다.

경남 1292, 1293, 1294번은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았으며 어제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309, 1310, 1311번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이다. 경남 1314번은 배우자가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를 받는 중 같이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 1321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사천 확진자 5명(경남 1315~1319번) 중 경남 1315번은 대학생 봉사활동(멘토-멘티) 프로그램 참여자로 확진된 경남 1243번의 접촉자다. 경남 1316, 1317, 1318번은 경남 1315번의 가족이다. 경남 1319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창원 확진자 6명(경남 1301~1306번) 중 경남 1301번은 경남 1285번의 가족이다. 경남 1302번부터 1306번까지 5명은 경남 1285번이 운영하는 창원소재 한 교회 신도이다. 창원시 방역당국에서는 해당 교회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파악중이다.

산청 확진자 3명(경남 1295, 1307, 1308번) 중 경남 1295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1307번과 1308번은 산청 집단발생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22명이다.

김해 확진자 경남 1312번은 부산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양산 확진자 2명(경남 1298, 1320) 중 경남 1298번은 울산확진자의 접촉자다. 경남 1320번은 본인이 증상을 느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경남도는 "앞서 30일 확진된 경남 1285번은 창원 소재 한 교회 운영자로 확진자의 가족과 신도 등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며 "현재 창원시 방역당국에서는 해당 교회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파악하고 있으며 방역수칙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과태료 등 행정 처분을 강력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에 대한 심층역학조사 실시 후 관련시설에 대한 행정처분을 하겠다"면서 "환기가 안되는 밀폐된 곳과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밀접 접촉이 일어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 집중점검 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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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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