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제5차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전국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받은 상금 200만원을 지난 29일 오후 2시 30분 시청 8층 부시장실에서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앞서, 강릉시는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주관하는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서비스 우수 지차체 경진대회 종합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영농폐기물 수거실적 달성 우수 지자체 장려상,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선별 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았으며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각종 쓰레기의 재활용률을 높이는 등 청소행정분야에서 여러 상을 휩쓸었다.
특히, 2021년부터 의무시행되는 종이팩과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시책 활성화를 위해 시범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국고를 지원받아, 관내 의무관리단지 공동주택 87개소 41051세대에 수거함과 전용수거용 봉투 및 라벨 분리키트를 제작·홍보한 결과 종이팩 회수율이 47.8% 증가했고 투명페트병 20여톤을 수거한 바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재활용 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의식 역량강화와 생활폐기물 발생량을 줄여 깨끗하고 청정한 관광도시로서의 도시 이미지 재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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