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이 본격적인 운항에 나선다.
충북도는 28일 국토교통부가 ㈜에어로케이에 대해 ‘국제·국내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 : Air Operator Certificate)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그동안 안전운항체계 검증을 완료하고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안전법’에 따라 AOC 발급을 받기 위해 기다려왔다.
충북도는 숙원사업인 청주국제공항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의 운항증명 발급에 고무됐다.
청주공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와 정치권 등에 지역 거점 항공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기 때문이다.
이시종 지사는 “그동안 운항증명 발급을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에어로케이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돼 청주공항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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