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내년 4월7일 실시되는 김제시 나선거구 시의원 재보궐 선거에 나설 예비후보자 자격심사를 벌여 전원 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운)는 지난 24일 오전 도당 회의실에서 제2차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예비후보자 공모에 신청한 김승일, 왕창모, 최정의, 홍성학 씨(가나다 순)등 4명의 후보에 대한 적격 여부 심사가 진행됐다.
공관위는 심사를 통해 △예비후보자의 피선거권 여부 △당적보유 여부 △학력 및 경력의 허위기재 여부 △해당행위 전력 △타당 및 무소속 출마 이력 △당적변경 및 수상경력 △징계 경력 등을 꼼꼼히 살폈다.
그 결과 4명 모두 관할선거구선관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했다.
전북도당은 유능한 입후보자들을 추가 영입하기 위해 2차 예비후보자 공모를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후보로 재보궐선거에 나서려는 경우 당규에 따라 반드시 전북도당의 심사를 거쳐야 예비후보 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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