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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2정수장 5년 만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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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2정수장 5년 만에 계약 체결

413억원에 ㈜경남기업과 매매계약 체결

▲군산조촌동제2정수장ⓒ군산시

전북군산시가 조촌동‘제2정수장’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군산시는 28일 ㈜경남기업과 413억 1천 3백만원에 제2정수장 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5일 일반 공개경쟁 매각 결과 최고가 낙찰자인 ㈜경남기업이 선정돼, 낙찰일로 부터 10일 이내에 매매계약 체결에 따라 이뤄졌다.

제2정수장 부지는 총28필지로 부지면적 33,203㎡, 건물 16개동으로 당초 공개매각 예정금액은 205억원이었으나, 개찰결과 413억 1천 3백만원을 낙찰가격으로 제시한 ㈜경남기업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돼 진행됐다.

제2정수장 부지는 지난 2014년부터 매각을 진행해 계약을 한 바 있으나 매각대금 미납으로 지난 2019년 2월 매매계약이 해제된 바 있어, 시에서도 재매각 추진에 상당한 부담을 안고 진행해 왔다.

5년 만에 새 주인을 맞게 된 정수장 부지는 다양한 용도로 개발이 가능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시청로 6차선 광로와 접해 있고 내초동 역세권 및 산업도로와 인접성 등 제반 여건도 뛰어나 개발 잠재력이 높은 부지로 주목받아왔다.

이번 계약 체결로 ㈜경남기업에서 앞으로 정수장 부지를 어떠한 용도로 개발할 지 기대되며, 이에 따른 인근 지역 개발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남기업은 SM그룹 내 건설기업중 하나이며, SM그룹은 총 65개의 계열사를 갖고 있는 우량기업으로 자산규모가 9조 8천억원(2019년 기준, 재계순위35)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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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근

전북취재본부 유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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