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0명 대에 올라섰다.
충북도는 26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1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충주 각 4명, 제천 3명, 진천 21명, 괴산·음성 각 3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은 최근 확산세를 주도했던 병원이 중심이 됐다.
가장 많은 확진자 나온 진천은 지역 내 도은병원에서 쏟아졌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이 병원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벌이고 있다. 이들 확진자는 ‘충북 984번’과 ‘충북 996번’~1016번‘으로 기록됐다.
괴산군에서도 성모병원에서 3명의 확진자 나왔다. 이들은 ‘충북 1017번’~‘충북 1019번’으로 기록됐다.
이들 확진자 가운데 ‘충북 996번’ 확진자부터 ‘충북 1019번’ 확진자 24명은 입원 대기 중이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지난 2월 21일 증평 군부대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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