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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내년엔 '극세척도(克世拓道)' 의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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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내년엔 '극세척도(克世拓道)' 의지로

▲사진은 유재구 익산시의장 ⓒ익산시의회

전북 익산시의회가 내년 의정활동 목표 사자성어로 '극세척도(克世拓道)'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한 극세척도(克世拓道)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한다"는 뜻.

즉, 지금의 현실이 당장은 어렵고 힘들더라도 시민과 함께 똘똘 뭉쳐 위기를 참고 이겨내어 새로운 길, 희망의 길을 열어가겠다는 익산시의회의 의지를 사자성어로 표현했다.

유재구 의장은 "2020년 코로나19로, 최악의 경제난으로, 그 어느 해보다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암울했던 한 해였다"라며 "우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자세로 2021년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만큼, 어려운 시기일수록 미래를 향한 희망과 그 희망을 현실로 만들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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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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