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지난 6월에 이어 지난 21일부터 두 번째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진안군에 따르면 12월 31일까지 진안사랑 선불카드로 10만원을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은 나이, 소득, 성별 등과 관계없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21일부터 시작한 재난지원금은 지급 2일 만에 배부율이 76%에 달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11개 읍·면에서는 마을별로 직접 방문하여 선불카드를 지급하고 있으며 마을에서 수령을 못한 경우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읍·면사무소는 오는 26(토), 27(일)일에도 행정복지센터를 열고 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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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까지만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하며 사용은 21년 2월말까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에게 행정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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