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지역 내 경로당 205곳에 공공와이파이(Wi-fi)를 설치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23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신영운 KT춘천지사장과 ‘경로당 공공와이파이 지원 사업’ 실시를 위한 협약을 한다.
이에 따라 KT는 내년 1~4월까지 경로당 205곳에 대한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군은 코로나19가 진정되어 경로당 운영이 재개되면 와이파이 활용 교육을 하는 등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이 어르신들의 통신비 부담이 감소하고 홍천군의 뉴딜정책과 정보화 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KT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경로당 공공와이파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한국판 뉴딜정책을 홍천군 경로당 특성에 맞춘 뉴딜사업으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인터넷 이용 환경을 개선, 군의 통신비 지원으로 비용 부담 없이 자유롭게 정보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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