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었다.
충북도는 2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오후 5시 기준 11명이 추가로 발생해 모두 23명이 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793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괴산 8명, 청주 2명, 제천 1명 등이다.
확진자가 폭증한 괴산군에서는 한 종합병원 방문자들로 ‘충북 785’~‘충북 792번’으로 기록됐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들은 이 병원 3층 입원자들로 아직 코로나19 전문병원을 배정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 확진자는 누계 30명이 됐다.
청주에서는 미국과 독일에서 19일 입국한 20대와 1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 783번’과 ‘충북 784번’으로 각각 기록됐다. 이들 입국자는 현재 아무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동거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에서는 50대 외국인이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 793번’으로 기록됐다. 이 확진자는 ‘충북 59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현재 무증상이다. 동거인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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