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유 씨의 ‘청주 www. 신항서원 인문신호’가 충북도문화재연구의 ‘충북도의 문화유산 답사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충북문화재연구원은 18일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 3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북의 문화유산을 즐겨라’라는 주제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충북도가 시행하는 30건의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대상으로 했다.
충북문화재연구원은 공모전에 출품한 164건 중 적합성, 창의성, 흥미성, 활용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받은 강 씨의 작품은 신항서원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해석해 문화재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우수상에는 ‘보은 삼년산성과 함께하는 신라의 대장장이’에 참여한 박선주 씨 외 3건이, 입선은 ‘옥천 문화재 야행’에 참여한 김수진 씨 외 29건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충북도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종윤 원장은 “이 공모전을 통해 도민들이 충북도 문화유산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문화재연구원’이나 ‘충북의 문화유산이야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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