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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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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큰 호응

전국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대상... 2018년부터 153개사 268명 지원사업 추진

제주테크노파크는 도내 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부정적 인식으로 우수 청년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의 현장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지자체가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만들어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도 부터 2021년도 까지 총 7만명 이상의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전국의 만39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이면 참여가 가능하고 사업기간 동안 해당 지자체의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참여자들에게는 2년 동안 연 2400만원 내외에서 임금 지원된다. 또한 읍면지역 출퇴근 근무자는 매월 교통비 10만원이 추가 지원되고 공통 직무교육 및 커뮤니티 운영도 지원된다.

제주테크노파크는 그 동안 일하는 청년 제주로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33개사에 46명을 지원했다. 또 제주미래를 선도할 청년인재육성사업에는 111개사, 210명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며 이주청년 레벨업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9개사에 12명 등 총 153개사에 268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주미래를 선도할 청년인재육성사업을 통해 51개사에 68명, 이주청년 레벨업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9개사 12명 등 총 60개사에 80명을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기업들은 기관의 공신력을 믿고 구인하고자 하는 좋은 인력을 쉽게 구인할 수 있고 참여자들 또한 고용지원금을 통한 임금 등 근로 환경이 개선돼 도내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것으로 기대했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도내 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지역의 우수 청년들이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등 지역기업 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기업과 우수 청년 인재들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 인재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취업 후 교육 추진 등 지역기업 정규직 취업 또는 창업 유도를 통한 청년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이 계속 추진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테크노파크는 내년 상반기, 기업의 업종 사업방식을 비대면 디지털 기술 인력에 약 200여명의 청년 고용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디지털 전문 인력양성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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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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