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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평화재단 동백서포터즈, 전국 18개 대학과 4·3특별법 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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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평화재단 동백서포터즈, 전국 18개 대학과 4·3특별법 개정 촉구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 ‘동백서포터즈’(회장 김채현)가 도내 및 전국대학을 중심으로 ‘전국대학 4·3특별법 개정 촉구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11월 3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4·3특별법 개정을 위해 전국 18개 대학이 함께 했다.

▲제주4·3평화재단 동백서포터즈가 도내 및 전국대학을 중심으로 ‘전국대학 4·3특별법 개정 촉구 캠페인’을 진행했다.ⓒ제주4·3평화재단

우선 동백서포터즈는 ‘전국대학 4·3특별법 개정 촉구 캠페인’ 진행에 앞서 제주4·3특별법 개정에 대한 내용을 담은 “4·3특별법 개정안 알아보기” 카드뉴스를 제작해 온라인에 등록하고 전국 대학 총학생회 및 역사동아리 등에 홍보했다. 카드뉴스를 읽고 제시된 퀴즈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제주4·3관련 기념품을 증정하며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기도 했다.

캠페인에는 진보대학생넷 강원지부(강원대, 한림대, 춘천교대), 진보대학생넷 경남지부(경상대, 진주교대, 창원대, 경남대), 진보대학생넷 서울인천지부 동국대지회(동국대), 진보대학생넷 서울인천지부 한양대지회(한양대), 진보대학생넷 서울인천지부 둥지넷(연세대, 파주타이포그라피대), 성공회대 제35대 총학생회(성공회대), 전국 수도권대학 ‘사다리’ 역사동아리(경희대, 동국대, 서울여대, 성공회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제주대학교(제52대 아우라 총학생회, 제35대 다움 총여학생회)가 참여했다.

이번 ‘전국대학 4·3특별법 개정 촉구 캠페인’은 지난 4월 ‘전국대학 4·3희생자 추모 현수막 게시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다.

양조훈 이사장은 “코로나 19가 확산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제주도민과 4·3유족들에게 희망의 손을 내밀어준 전국 대학의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동백서포터즈들을 중심으로 함께 연대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와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채현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서포터즈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랐지만 전국대학생들과 함께 제주4·3을 배우고 홍보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의미있는 한 해가 됐다”며 “전국 대학생들의 노력이 4·3유족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주4·3평화재단과 동백서포터즈는 각 지역 내 대학에서 4·3특별법 개정에 학생들 스스로가 직접 참여했다는데 의미를 부여했다. 올해에 이어 내년 4월에도 전국대학과 함께 제주4·3을 기억하고 알릴 수 있는 연대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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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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