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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접놀이, 유튜브 등을 통해 세계인의 안방에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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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기접놀이, 유튜브 등을 통해 세계인의 안방에 소개된다.

심영배 대표 "전주기접놀이, 세계로 나가게 첫걸음이며 곧 세계문화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될 것"

▲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정렬, 이하 해문홍)이 ‘세계인이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한국문화’라는 이름으로 전주기접놀이를 포함한 문화예술영상 콘텐츠17개 영상을 12월 14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등 공식사이트를 통해 순차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전주기접놀이보존회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63호 전주기접놀이가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첨병으로 세계인을 찾아간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세계인이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한국문화’라는 이름으로 전주기접놀이를 포함한 문화예술영상 콘텐츠17개 영상을 14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각국의 재외 한국문화원 및 세종학당 누리집, 코리아넷 등 공식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영상들은 코로나19로 해외공연을 못하는 문화예술인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문화공연을 직접 볼 수 없는 세계인들이 집에서 수준높은 K공연을 실감나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인이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한국문화’ 공모사업의 결과물이다.

전주기접놀이는 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이 '해문홍'이 실시한 이번 공모에서 '전주기접 백중축제'로 체험형 공연에 선정돼 참여하게 됐으며, 이는 우리 고장의 민속인 전주기접놀이가 한국을 대표해 세계인의 안방을 찾아가게 된 계기로 평가받고 있다.

7개 분야의 문화예술을 360°카메라로 촬영, 후반부 작업을 거쳐 14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이번 영상은 실제 공연장에서 보는 것 보다 더 실감 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주기접놀이는 지난 10월 25일 한국소리의 전당 모악당에서 촬영을 진행했는데 ‘글자를 가지고 노는 예인(藝人)’효봉 여태명(원광대)교수가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현장에서 용기(龍旗)를 글씨로 제작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심영배(전주기접놀이보존회대표이사)는 "기접놀이가 설립한 사회적 기업 합굿마을이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문화예술 단체들과의 경쟁을 통해 귀하게 마련한 이번 일은 전주기접놀이가 세계로 나가게 첫걸음으로 곧 세계문화의 중심에 우뚝 서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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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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