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계속되고 있다.
충북도는 12일 7시 기준 하루 동안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청주 3명, 제천 4명, 영동 2명, 진천 1명 등이다.
청주 확진자는 ‘충북 521’(40대), ‘충북 522’(30대), ‘충북 528’번(40대)으로 기록됐다. 대부분이 기침과 두통 등 감기 증상을 호소하지만 마지막 확진자는 무증상이다.
제천 지역 4명의 확진자는 ‘충북 524번’~‘충북 527번’으로 기록됐다. 이들은 10대, 70대, 60대 50대 등으로 다양한 연령대를 보였다. 대부분의 확진자 콧물과 기침, 인후통을 호소하고 있고, 527번 확진자는 무증상이다.
영동 지역 2명의 확진자는 ‘충북 523번’과 ‘충북 529’번으로 기록됐다. 이들은 부부간으로, 대구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해 전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 지역에서는 50대가 확진돼 ‘충북 520번’으로 기록됐다. 이 확진자는 심한 두통을 호소하고 있다.
전날인 11일에도 충북에서는 모두 21명의 확진자 발생했다.
확진자가 20명대를 넘나들면서 방역 당국도 비상이다.
충북도는 확진자의 추가 접촉자 및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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