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민연금공단은 감사원이 실시한 '2020년(19년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2년 연속 최고등급('A' 등급)을 획득함과 동시에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단은 감사 취약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내부통제를 통해 부패소지를 차단, 청렴문화를 확산시킨 점 등을 인정받아 감사 인프라와 감사 성과 등 4개 전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공단은 'A' 등급 기관 가운데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공단이 감사 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비롯해 사전 컨설팅 감사제도 도입 등을 통한 적극행정 활성화, 실지감사 실시 전 수감부서에 대한 맞춤형 '경영수준 종합진단'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 집중감사를 실시하는 등 감사활동의 품질제고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공단은 올해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직원보호를 위해 '비대면(Untact) 화상감사' 기법을 도입하고, 'e-감사시스템'을 전면 고도화 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감사업무 혁신에 나서고 있다.
이춘구 상임감사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활동을 통해 부패 없는 청렴한 조직으로 국민에게 더욱 신뢰 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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