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 지자체 포상’에서 종합부문 강원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및 포상금 1320만원을 받는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이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신체활동·영양·비만예방·절주사업, 국가금연사업, 구강보건사업 및 여성·어린이 건강증진사업 등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포상 대상자 선정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으며, 시는 지속적인 약 복용과 식이조절이 필요한 당뇨환자를 위해 혈당측정기 무료대여를 적극 지원하여 민간 병·의원 당뇨환자의 지속치료율을 높이고, 직장 등 생활터 무료 이동검진을 통해 당뇨병 고위험자를 발굴·관리하여 당뇨환자로의 이환을 예방하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연아파트 지정, 신체활동 유도를 위한 건강계단 조성 및 체육공원 건강정보 게시판 설치 등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접근전략으로 사업별 지표 및 건강 수준 달성에 노력했다.
이종필 속초시보건소장은 10일 “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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