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중앙고등학교 R.I.C.E 동아리 학생들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따뜻한 선행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중앙고 학생들은 직접 만든 수제 비누를 시민들의 치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군산경찰서에 전달했다,
박경민 학생은 “코로나19 국난상황의 위기극복을 위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슬기로운 일상방역활동은 마스크 쓰기와 함께 손 씻기”라며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낼 수 있도록 방역수칙 준수 등 우리 학생들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성 교장은 “바쁜 학업 중에서도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베푼 R.I.C.E 동아리 학생들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럽다”며 “학생들 모두가 타인의 생명 존중을 위한 활동들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교육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 중앙고 응급처치 R.I.C.E 동아리는 2014년 세월호 사건 이후 청소년의 안전에 대한 필요성을 바탕으로 의사, 간호사, 소방관 등 안전과 관련된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모여 결성됐으며 관내 학교들을 찾아다니며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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