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새소망교회 관련 확진자가 또 나오면서 전북에서는 주말 밤사이 7명이 추가 확진됐다.
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전주 새소망교회 확진자를 접촉한 20대 자가격리자 등 전주에서 5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은데 이어 군산, 정읍에서도 각각 1명씩 확진자가 추가됐다.
군산 거주 전북지역 419번째 확진자는 군포 22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또 전주 거주 30대인 전북 420번째 확진자는 231번째 확지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읍 거주 전북 421번째 확진자의 경우에는 410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 410번째 확진자는 군포시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다.
이와 함께 전주에 거주하는 9세 어린이와 50·60대 3명인 전북 422·423·424번째 확진자는 모두 가족모임에서 전남 436번째와 접촉했다.
이밖에 전주에 사는 20대인 전북 425번째 확진자는 전주 송천동 새소망교회 관련 확진자인 388번째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전주 새소망교회 관련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전북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425명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