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가 올 한 해 추진한 투자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전북도로부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회 연속 전북도 주관으로 실시된 '투자유치 우수기관 선발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결과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협약 실적, 투자 및 고용이행, 신규 고용규모 등 올 한해 전반적인 투자유치 활동 사항에 대해 평가해 최종 결정됐다.
특히 시는 투자유치 활동 건수와 투자이행률 분야 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받게됐다.
시는 제3·제4일반산단,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주요 산단에 올 한 해 동안 함소아제약, 이너엔 등 10개 업체를 포함한 총 200여개 기업과 분양계약을 체결했고 7천여개 이상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분양률 85%, 88%를 돌파한 제3·4일반산단은 마더스제약, 에이치에스머티리얼즈, 라온에이치앤씨 등 착공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입주업체 가동이 본격화되면 인구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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