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제6대 위원장에 기호 2번인 송 철(환경정책과 수질보전계장)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일 치러진 이번 선거는 총 1471명의 조합원 중 1226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 2번 송철 후보가 698표(56.9%)를 얻어 기호 1번 박덕하 후보 521표(42.5%)를 178표 차이로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송 철 당선인은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 상황에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애쓰고 계신 조합원 여러분들 모두 힘내시기를 바란다”며 “가야할 길이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조합원 여러분들의 심부름꾼이길 약속드렸던 것처럼 항상 낮은 자세로 섬기며 맡겨주신 책무를 성실히 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 당선인은 공약으로 투명한 노동조합 회계공개, 투명한 인사시스템 구축, 노조비용의 효율적 운용, 행정과 협업을 통한 지역경제 상생 앞장, 노동조합 만족도 평가 등을 제시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