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연말연시 및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주기 위해 7일부터 함양읍 시내에 경관 조명을 점등한다고 2일 밝혔다.
함양군은 군청 주변과 학사루 앞, 동문사거리 등 시내 주요 거리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함양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할 예정이던 점등식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군은 이번 시가지 경관 조명 점등으로 코로나19와 한파로 움츠러든 연말연시를 아름답게 장식해 군민과 지역을 찾은 방문객에게 볼거리와 훈훈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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