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내년 상반기에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양구군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 콘텐츠가 반영된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해 유휴공간을 재탄생시키는 문화 뉴딜 사업이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1~7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유형은 △작품설치형(벽화, 조각, 회화, 건축, 미디어아트 등) △문화적 공간 조성 및 전시형(문화 공간, 전시 공간 조성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시 등) △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 도시재생형(스트리트 아트 등) △주민참여 공동체 프로그램형(소규모 활동 중심) △지역 기록형(사진, 다큐멘터리 등) △다수 유형 복합추진형 등으로 나뉜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주민들로부터 원하는 사업유형과 예술을 통해 변화가 필요한 장소 등을 11일까지 추천받는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양구군 홈페이지에서 의견서 서식을 내려 받은 후 작성해 등기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양구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작가(팀)의 제안 등을 고려해 사업유형과 장소 등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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