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서울경기북부엘리베이터사업협동조합이 승강기전문산업단지 내에 제조공장과 시험타워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경기북부엘리베이터사업협동조합(이하 사업협동조합)은 유망 승강기업체 13개사가 구성한 조합으로 지난 6월 거창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이번에 승강기전문산업단지 내 4081 제곱미터 부지에 1단계로 20억 원을 투자해 제조공장과 시험타워를 건축할 예정이다.
사업협동조합은 2단계로 승강기 공동 모델을 개발하고 공동 브랜드인 GE (Geochang Elevator) 엘리베이터를 생산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목적으로 향후 부지를 추가로 매입해 60억 원을 투자해 사업 규모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군은 올해 투자 기업 7개사로부터 344억 원, 200여 명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해 승강기업체 4개사로부터 184억 원, 110여 명의 고용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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