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에서 30일 이틀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거창 21번 확진자는 거창에 거주하는 40대 중국 국적의 여성으로 부산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창 21번 확진자는 30일 거창군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앞서 지난 29일 발생한 거창 20번 확진자는 지난 28일 멕시코에서 입국한 일가족으로 이중 엄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9일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다. 함께 입국한 자녀 2명은 현재 친척 집에서 자가 격리 중이다.
거창 2O번 확진자 가족들은 선별 검사 후 바로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아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 3월 마지막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후 약 8개월만에 연속해 지역 사회에 확진자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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