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에 이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충북도는 28일 전날 18명에 이어 오후 1시 기준 추가로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는 청주시 흥덕구 거주 A(70대)·B(30대) 씨, 청주 상당구 거주 C(60대)·흥덕구 거주 D(70대) 씨, 러시아입국 E(10대) 씨, 옥천군 거주 F(50대) 씨, 충주시 거주 G(50대) 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A~G 확진자는 ‘충북 278번’~‘충북 284번’으로 각각 기록됐다.
청주시 상당구에서도 H(30대)·I(60대)·J(10대) 씨가 양성 판정을 받아 ‘충북 285번’~‘충북 287번’으로 기록됐다.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내국인 K(40대)·L(30대), 외국인 M(10대) 씨도 양성 판정을 받아 ‘충북 288번’~‘충북 290번’으로 기록됐다.
제천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이어졌다.
제천 거주 O(40대)·P(50대)·Q(50대)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아 ‘충북 291번’~‘충북 293번’으로 기록됐다.
이날 오전에만 17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충북도와 각 시군은 추가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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