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충북도는 27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제천 지역에서 1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충북 264번’에서 ‘충북 274번’으로 각각 기록됐다.
이들 11명의 확진자는 ‘충북 245번’·‘충북 246번’·‘충북 250번’의 접촉자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다시 충북 236번 확진자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11명의 신규 확진자의 가족 등 밀접 접촉자가 17명에 이르고 있어 추가 확진자 발생 가능성이 큰 상태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확진자의 접촉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이동 경로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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