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규모가 하루에만 20명을 넘어섰다.
충북도는 26일 오전과 오후 3시에 이어, 오후 7시38분 보도자료를 통해 4명의 추가 확진자 발생 사실을 발표했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청주시 청원구 거주 A(20대)·B(60대)·C(50대)·D(70대) 씨로 ‘충북 237번’과 ‘충북 229’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충북 229번 확진자는 전주 69번 확진자로부터, 충북 237번 확진자는 충북 229번 확진자로부터 각각 전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A·B·C·D 씨는 이들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청원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이들은 모두 오후 6시 30분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병원에 입원 조처됐다.
충북도는 이들 확진자의 접촉자 및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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