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허성곤 김해시장 "미래 100년 설계 위한 담대한 도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허성곤 김해시장 "미래 100년 설계 위한 담대한 도전"

경제 회복 최우선·김해형 뉴딜 기반·가야왕도김해 위상 제고 3대 핵심에 초점

허성곤 김해시장이 2021년 시정연설에서 "김해시에 살고 있다는 것이 또 다른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미래 100년 설계를 위한 담대한 도전을 목표로 삼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허 시장은 23일 열린 제233회 김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참석해 시정연설을 하면서 "'김해형 뉴딜 기반, 경제 회복 최우선, 가야왕도 김해 위상 제고'라는 3대 핵심 키워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도 시정 운영의 핵심은 먼저 "지역경제 살리기를 최우선으로 하고, 가야문화의 향기를 품은 문화도시로서 품격을 높이고,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도시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천명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이 김해시의회에서 '2021년 시정연설'을 하고있다. ⓒ김해시

또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 공감과 소통으로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는 앞장서겠다"고 김해시의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이런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더 어려워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시정 제1과제를 경제 살리기로 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김해형 뉴딜 54개 사업에 2025년까지 8111억 원을 투입해 30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허 시장은 "기업 유치 전담부서 신설을 통한 민선7기 10만개 일자리 창출 완수할 것"이라며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산업 본격 육성하고 김해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첨단센서산업 등을 통한 산업구조 고도화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1년은 다음세대가 누리게 될 미래의 초석을 다질 중요한 시기다. 시로 승격된 후 40년간 끊임없이 도전했던 그간의 저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해서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갖춰겠다"고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사람나이 마흔은 어떠한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해서 불혹(不惑)이라 한다"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김해시정은 흔들림 없이 오직 시민의 행복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