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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원룸서 한밤에 '불', 주민 10명 대피소동...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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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원룸서 한밤에 '불', 주민 10명 대피소동...인명피해 없어

ⓒ전북소방본부

원룸에서 한밤에 불이나 주민 1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지난 22일 오후 10시 34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3가 기전여고 인근 원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2층의 한 원룸 내부와 각종 가재도구 등이 불에타 3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낸 뒤 3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원룸 건물에 있던 주민들이 밖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난 집에 있던 전자제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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