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2018년 민선7기 출범 이후부터 2019년까지의 군정을 담은 ‘2018~2019 군정백서’를 발간했다.
527쪽에 달하는 군정백서는 군민 헌장, 양구군민의 노래, 상징물, 양구8경, 주요 농·특산물, 사진으로 보는 2018~2019 군정 등과 함께 연혁, 자연여건, 행정현황 등 양구군의 일반현황과 분야별 주요 성과, 향후 계획 등이 수록돼 지역발전을 위한 양구군의 노력이 담겨있다.
군정백서는 e-북으로도 제작돼 양구군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 모두 볼 수 있도록 공개될 예정이다.
양구군은 백서 제작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작업을 시작해 분야별 주요 실적과 사업 추진과 관련된 언론보도 등을 수집했으며, 분야별 업무담당을 명확히 함으로써 업무의 책임성과 행정의 투명성을 부각시켰다.
양구군은 이번 군정백서를 각급 행정기관과 강원도 및 도내 17개 시·군 등에 배포하고, 앞으로 격년 주기로 제작해 발간할 예정이다.
조인묵 양구군수는 “이번에 발간한 군정백서를 통해 민선7기 출범 이후 양구군정의 변화를 볼 수 있다”며 “군정 사료로 활용될 백서가 앞으로 정책 실행과정의 능률성과 책임성을 향상시키고, 양구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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