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지방경찰청 경찰특공대가 지난 18일 창설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테러 업무를 시작했다.
세종특별자치시에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균형발전의 꿈을 실현해 가고 있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지역에 경찰특공대가 없어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인 세종시의 안전에 대한 우려감을 갖게 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2019년 세종경찰특공대 창설을 추진,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통과하면서 세종경찰특공대 창설이 이뤄지게 됐다.
세종경찰특공대는 군 특수부대 출신 등 경찰관 32명으로 구성, 전술팀과 폭발물 탐지‧처리팀 등으로 편제되어 대테러 예방‧진압활동과 요인경호, 인질사건 등을 해결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세종경찰특공대 창설을 계기로 각종 위기상황에서 신속한 테러 대응과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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