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가 호남지역 대학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7일 원광대에 따르면 2021학년도에 총 53명을 모집하는 원광대 약학과의 원서접수 마감 결과, 총 469명이 지원해 8.85대 1를 나타냈다.
이는 전년도에 보인 8.47대 1의 경쟁률보다 높아진 비율이다.
특히 올해 전국 약학과 평균 경쟁률 5.32대 1을 크게 웃돈 경쟁률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 37개 대학 약학과 경쟁률 순위 3위를 기록하고, 전북·전남·광주 등 호남지역 대학에서는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오는 12월 24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원광대는 약학과 학제 개편에 따라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해당되는 2022학년도 입시부터 학생부종합, 지역인재, 정시 등 6년제 입학 전형과 더불어 2+4로 이루어진 기존 입시 방식을 동시에 적용해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