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음주 사고 조심해요

대전시·보건복지부, 11월 한 달 동안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 추진

▲대전시, 보건복지부가 시행 예정인 11월 한 달 동안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 포스터 ⓒ 대전시

대전광역시(이하 대전시)는 보건복지부, 지자체와 시민들의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한 달 동안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

5개 구 보건소가 함께 진행하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은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 음주사고에 대응해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절주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캠페인이다.

올해는 코로나 19가 대유행함에 따라 ‘생활 속 절주 모두 함께 뒤집 잔 혼자서도 뒤집 잔’을 주제로 미디어 홍보와 인터넷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활용 등의 비대면 홍보 및 소규모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대전시 원방연 보건의료과장은 “회식자리 가정에서의 절주의 중요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며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안전을 위해 절주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