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2일부터 15일까지 2020 경북 게임 페스티벌을 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20 경북 게임 페스티벌 참여방법은 검색포털에서 ‘경북게임페스티벌’을 검색하거나 축제 홈페이지(www.gbgf.co.kr)로 접속하면 된다.
올해 3회 째 개최되는 게임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라 감염확산을 방지하지 위하여 비대면으로 개최되며, 축제 홈페이지 및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붐 업! 레벨 업! 경북의 게임산업’이 13일 17시50분부터 방영 되며,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경북글로벌게임센터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게임포럼, ON스튜디오, 온라인골든벨, 랜선버스킹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온라인으로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지역에서 개발한 게임과 크리에이터가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이 다수 제작되어 경북 게임산업의 우수성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한편, 경산시는 10개 대학 12만 명의 풍부한 대학 청년인재들이 소재하고 있으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콘텐츠산업의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여 그 시작으로 게임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2015년부터 경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한 ‘게임센터’ 구축을 시작하여, 17년 경북테크노파크 내에‘경북글로벌게임센터’를 개소한 이래 게임기업 창업·콘텐츠 개발·국내외 마케팅 지원, 인력 양성 등 게임콘텐츠산업에 대해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5년 경북도 내 1개이던 게임기업이 현재는 36개 기업(경산 21개)으로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게임콘텐츠산업 시장은 앞으로도 큰 성장이 기대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게임산업이 더욱 견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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