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20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하여,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지역 19개 전통시장이 함께 참여하는 세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전통시장별로 일정 구매금액(1~3만원 이상)에 따라 방문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마스크, 시장상품 교환권 등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염매시장은 상품권 외에도 떡 선물세트가 준비되어 있고, 칠성전자주방시장은 난방용품, 신매시장과 신평리시장은 자전거 등 전통시장별 이용고객에 맞춘 경품들이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선물이 있는 시장을 골라서 방문하는 재미를 누릴 수 있다.
범국가적 쇼핑,문화, 관광 축제인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주간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들에게는 알뜰쇼핑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하여 행사 전과 행사 기간, 유증상자 조치대책 등 행사진행 단계별로 방역관리 세부지침을 마련하여 안전한 행사로 추진한다.
최운백 대구시 경제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대한 대구 시민들의 변함없는 애정에 감사드리며, 가까운 우리 동네 전통시장을 이용하여 물건을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행복한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