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의 원광대학교가 대학 구성원 참여 및 주도로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는 숙의형 대학경영 실천을 위한 제5회 원광미래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이어지고 있는 원광미래혁신포럼은 대학 혁신을 위한 구성원 간 공감대 형성 및 국내외 대학의 성공적인 교육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가운데 이번 포럼은 '교내 기관 운영 우수사례 공유와 확산'을 주제로 열렸다.
포럼은 법학전문대학원의 개선 노력과 성과, 군사학과 발전 추진 현황, 원광대 ROTC 교육발전 전략 학생군사교육단 등 3개 기관의 우수사례 발표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박맹수 총장은 "개교 100년을 향해가는 원광대학교는 주변의 환경변화에 따라 대규모 변화와 혁신을 이뤄야 할 때가 됐다"라면서 "집단지성으로 지혜와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원광대는 그동안 4차례의 포럼을 통해 대학의 위기 진단 및 미래에 상응하는 대학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대학발전을 위한 재디자인 전략 구상과 함께 다양한 논의를 통해 혁신전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