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달 25일 ‘2020 호남국제관광박람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호남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이 후원한 이번 2020 호남국제관광박람회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국내·외 120여개 기관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진군은 현재 추진중인 강진에서 1주일 살기와 조만간 프로젝트 등 여행 콘텐츠의 참신한 개발 및 운영, 강진군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 부스 운영, 이벤트 관련 사항을 높이 평가받아 특별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강진군 외에도 전남 무안군, 경남 통영시 등이 우수홍보상을 수상했다.
한편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올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강진에서 1주일 살기’ 사업 소개로 강진을 알리는 한편 강진 나이트드림과 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 등 콘텐츠 사업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청자전시와 물레성형 시연을 비롯해 청자 그림자 포토존도 운영했다.
특히 강진만 갈대밭을 재현한 포토존과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조만간(조선을 만난 시간)프로젝트 포토존을 구성해, 부스 내에서 촬영한 사진을 참관객들에게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그 밖에도 강진군 관광지 초성퀴즈 및 갤러리 퀴즈 등 이벤트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석)은 “이번 호남국제관광전에서 강진군은 고려청자 물레시연, 초성퀴즈, 갤러리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서 특별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한발 앞서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서 강진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관광객들에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특히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힘써 관광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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