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처갓집 가족 모임에 갔던 40대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됐다.
충북도는 1일 세종시 거주 A 씨(40대)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충북 192번’ 확진자로 기록됐다.
충북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5일 서울 송파구 처갓집 가족 모임에 참석한 뒤 29일 발열 증상이 있어 세종시 소재 약국에서 해열제를 복용했다.
A 씨는 31일 오전 10시 가족 모임에 참석했던 친척의 확진 소식을 듣고, 베스티안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해 삼광의료재단에서 검사를 받았다.
A 씨는 1일 양성 판정을 받고 세종시 소재 의료기관에 격리 입원했다.
A 씨의 접촉자인 배우자도 세종시에서 검사에 들어가 2일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됐다.
충북도는 A 씨의 추가 접촉자 및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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