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중국의 역사왜곡 중단해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중국의 역사왜곡 중단해야

31일 제주시청앞 기자회견 통해 중국의 역사 왜곡 대한민국 정부 강력 대응 촉구

우리공화당 제주도당(위원장 나문옥)은 10월31일 제주도청 앞에서 지난 10월25일 중국 공산당이 항미 원조 기념일을 연데 대해 정부의 엄중한 대응을 촉구했다.

우리공화당은 이날 서울 부산 등 전국 50여 곳과 동시에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시진핑은 항미 원조 기념일을 맞아 '6.25전쟁은 미국이 일으킨 침략전쟁이며 중국은 이에 맞서 싸운 대단하고 정의로운 전쟁'이라고 했다"라면서 중국의 역사왜곡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다.

▲우리공화당 제주도당이 10월31일 제주도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프레시안(현창민)

이어 "6.25전쟁은 단연코 북한을 비롯한 중공, 소련이 일으킨 침략전쟁이며 동맹국인 미국과 유엔군 등 3만이넘는 희생을 치룬 비극적 전쟁이였다"라고 전제 한 뒤 "대한민국으로써는 도저히 용납할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 미8군 사령관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의 업적을 기념해 제정된 밴플리트상 시상식에서 아이돌 그룹 BTS가 밝힌 "올해는 한국 전쟁 70주년을 맞아 한.미 양국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사와 많은 남성과 여성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라는 수상 소감에 대해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環球時報)가 "'중국의 네티즌들이 모욕적이라며 분노했다'라고 보도한 것은 문화 공격이며 역사를 왜곡해 선전하는 불의한 일"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현 정부의 문정인 외교안보특보가 최근 "대한민국이 미국이 요구하는 반(反)중국 군사훈련에 동참하면 중국은 한국을 적(敵)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발언한것은 문재인 정부의 친중정책이 도를 넘는 것이라고 질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공화당 문대탄 중앙당 상임법률고문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게도 "불법 사기탄핵에 가담한 배신자들"이라며 "썩고 썩은 정치판을 갈아엎고 우리공화당을 구축으로 새 판을 짜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 29일 추미애 법무장관이 제주 방문에서 '4.3의 배보상 문제에 관해 정부 차원에서 해결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문대탄 고문은 추 장관의 발언은 "'지난 토요일 동문로타리에서 우리공화당 중앙당 고문 신구범 전 제주 도지사가 1조8천억 원의 배보상 재원을 제주도 차원에서 마련하고 4.3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라고 폭탄 선언하면서 정부의 제주 4.3희생자와 유족들에 대한 성의 있는 해결 의지를 촉구 한것에 기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4.3은 폭동이요 반란이라고 역사적 진실을 말하면 3년 징역에 처하겠다는 악법에 언론자유 민주시민이 복종해야 하냐"며 "제주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4.3의 진실을 말하면 3년 징역에 처하겠다는 법률안을 낸데 대해 선량한 민주시민들이 그런 악법조항에 저항하는 것은 자유를 지키기 위한 당연한 의무요 권리가 아니겠냐"고 반문했다.

이어 "1조8천억은 권력형 사기꾼 옵티머스펀드 라임펀드 권력을 등에 업은 사기꾼들이 여러분의 농협과 한전의 공금을 떼먹은 액수보다도 훨씬 적은 돈"이라면서 "지난 총선에서 약속한 대로 올해 안으로 억울한 양민의 배보상 문제가 해결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문 고문은 "6.25 남침을 북침이라 하고 중공군의 한반도 침략을 정의라고 막말을 하는 중국공산당에게 끽소리도 못하는 이것이 나라입니까?"라며 "사기꾼들이 권력을 등에 업고 공공기관의 돈을 수천억씩 수조 원씨 착복해도 제대로 수사가 진행되지 않는 정부의 무능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공화당 제주도당은 오는 7일 서귀포시 1호 광장에서 대 정부 규탄 집회를 이어 갈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