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주민복지와 관광편의 증진을 위해 종합운동장 등 주요 공공시설 5개소에 무선 인터넷망(무료 Wi-Fi)을 추가 구축한다.
올해 무선 인터넷망이 추가로 설치되는 지역은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생활체육센터, 웰컴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5개소이다.
양양군은 12월 중 공사를 마무리해 개통‧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3억 1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통시장과 주민센터, 복지기관 등 공공시설 22개소와 주요사찰과 박물관, 해변‧공원 등 관광명소 16개소를 대상으로 무선인터넷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종합운동장 등 주요 공공시설 5개소에 무선 인터넷망을 추가 설치함에 따라 양양군 관내 무선인터넷 구축 장소는 모두 43개소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 및 주민들은 와이파이망 접속을 통해 인터넷과 SNS 등 무료로 인터넷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양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군민이 이용하고, 관광수요가 높은 공간에 와이파이존을 추가로 구축해 고품질 정보통신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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