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에서 개막한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오송엑스포)가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충북도는 21일 전날 개막한 오송엑스포 홈페이지인 ‘누리집’ 관람객이 첫날에만 10만 5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방문객은 누리집을 통해 엑스포에 입장하면 3차원 가상현실(VR) 전시관에서 실제 오송역에서 개최되는 듯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온라인전시관에 선보인 기업관과 제품홍보관, 참가 기업 리스트는 참가 기업과 제품을 쉽고 빠르게 한자리에서 찾을 수 있도록 카테고리별로 구성해 접근성을 높였다.
현장 체험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뷰티 스튜디오’와 ‘뷰티 리뷰’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간접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
첫날에는 가수 겸 배우 전효성 씨의 오송엑스포 소개와 피부관리 노하우 영상이 인기를 끌었고 전문 유튜버 미현의 ‘직장인을 위한 피부케어’도 참가 제품을 하나하나 시연하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충북도는 21일 셈니에 이어 22일 아우라M, 23일 귄펭, 24일 윤터터 등 매일 유명 유튜버의 영상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22일부터 ‘K-뷰티와 글로벌 화장품트렌드’를 주제로 E-컨퍼런스에서 3일간 화장품 산업과 소비자의 취향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도 진행한다.
오송엑스포는 오는 24일까지 누리집에서 ‘뷰티 스탬프 랠리’, ‘OX퀴즈’, ‘신규 회원가입’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총 2200명에게 1만~5만 원 상당의 화장품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50여 개사 판촉행사를 통해 다양한 화장품을 1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152개 화장품·뷰티 참가 기업의 주력 제품 513개를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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