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 유기상 군수가 20일 군민과의 공감과 소통으로 현장 속에서 답을 찾는 행정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군청'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이동군청'은 평소 군청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및 주민들과 직접만나 불편사항을 듣고 해결하며 고창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민선 7기 역점사업이다.
유 군수는 이날 재활용선별장 신축 및 선별 종사인원 배치,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카메라 설치, 마을 진입로 확포장 등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불편사항은 면밀한 검토를 통해 대책을 수립하고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군은 이번 이동군청에 접수된 각종 고충들과 건의사항들을 해당부서에 즉시 통보해 빠른 시일 안에 후속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처리가 완료되면 해당 주민에게 처리결과를 신속하게 안내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고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와 신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신림면 임리마을 광장에서 이동세탁차량을 활용한 취약계층 세탁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체댓글 0